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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하나의 씨앗교회의, 흔한 30대 평신도

몇주 전,

ㅇㅈㅇ형제가 '기독교세계관'에 대한 설교를 했었다.

나는 그때 out of town 이어서, 그 자리에서 설교를 들을 수 없었지만, 나중에 녹음 file로 들으며 

히야... 정말 이런게 teaching 인데... 싶었다.


어제는,

ㄱㅇㄱ형제가, '신비'에 대한 설교를 했다.

야.... 나름 노트를 하면서 들으려 노력 했으나, 나는 설교에 빠져들어 노트를 잘 할 수 없었다.


이제 겨우 교인 15명 남짓 한 수준의 정말 작은 개척교회이지만,

이 교회의 그냥 흔한 30대 평신도들은, 참 설교를 잘 한다. ^^


무엇보다도 참 감사한 것은,

이 설교들이 그저 '말'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삶의 분투가 거기에 녹아 있다는 것이었다.


언제 여성 평신도 설교도 좀 들어볼 수 없으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