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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Advent 묵상

금년에는 Advent에 맞추어서 묵상을 하고 있지는 않은데,

작년과 재작년에 subscribe해 놓은 것 때문에, 

두군데에서 Advent 묵상 자료가 매일 이메일로 오고 있다.


첫번째 것은,

미국 성서 유니온 (Scripture Union)에서 제공하는 The Essential Journey to Bethlehem 이고,


두번째 것은,

Gordon-Conwell 신학교에서 이메일로 제공하는 Journey to the Manger 이다.


성서유니온 것은,

주로 복음서 본문을 바탕으로 '귀납적'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묵상하도록 하는 반면에,


Gordon-Conwell 신학교 것은,

그날 그날 그 신학교 교수님들이 꽤 신학적 묵상을 써내는데... 그 접근이 다소 연역적이다.


매일 깊이 그것을 묵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훑어보기는 하는데...


요즘 내가 보기엔 Gordon-Conwell 신학교 것이 풜씬 더 좋아 보인다.


아마도,

성경 본문의 연역적, 신학적 의미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번 Advent 묵상을 이미 놓치신 분들은,

양쪽에서 모두 사순절 묵상 자료도 제공하므로...  그때라도 한번 시도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