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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See you later, Rev. John Stott!

John Stott 목사님께서 주님의 품에 안기셨다.

내게도 그분은 영적인 영웅이셨고...
내가 주변에서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들께 여쭈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신앙에 가장 깊은 영향을 끼친 분 가운데 한분으로 꼽는 John Stott 목사님.

Christianity Today에 난 기사는 다음과 같다.
http://www.christianitytoday.com/ct/2011/julyweb-only/john-stott-obit.html

20세기를 "복음주의의 세기"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큰 일을 하신 분이셨는데...

John Stott와 복음주의의 세대가 지나감을 보며,
그 큰 빈자리를 과연 남겨진 사람들이 채울 수 있을까.

20세기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복음주의의 깃발을 들었던 그것이 정말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이었던것 같이,
이제는 21세기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깃발을 드는 일이... 이제 가시적으로 나타나게 될까.

아마 John Stott 목사님도, 매우 eagerly, earnestly 그 새로운 깃발의 도래를 그곳에서 기대하시며 바라보고 계시진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