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리트?!? 내가 대학교에 다닐때만 하더라도, (그게 이제 25년 전이군. ^^)대학생은 엘리트였고, 그 엘리트가 해야하는 역할은 아직 충분히 깨지 못한 '민중'을 데리고 함께 미래로 가는 것이라고 여겨졌던 것 같다. 운동권들은 그 가야하는 미래를 사회주의로 보았고,보수적인 학생들은 자본주의적 번영으로 보았고. 그런의미에서 엘리트는 참 중요한 역할이라고 여겨졌고, 그 엘리트 반열에 들어있는 사람들 역시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의 무게를 어느정도는 인식하며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우선, 그 엘리트 그룹의 현저하게 줄어들었다.심지어는 소위 명문대를 마친다 하더라도 그 엘리트 그룹에 편입되는 것이 힘들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 엘리트 그룹이 나머지 사회에 가지는 책임감이나 역사의식 같은 것이 사실 별로 보이질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