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지난 여름 휘튼에서,내가 아직 10대(!!) 일때부터 나를 알아오셨던 ㅈ 교수님과 밤에 잠깐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내 표현으로는 내가 코찔찔이일때부터 나를 인도해주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ㅎㅎ 내 삶의 여러 궤적 속에서,자주 그분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었는데...어느 순간에서 부터인가, 그분이 해주시는 말씀들이 내게 out of context 라는 느낌을 갖게 되었었다.'낡은 신학'의 체계를 바탕으로 해주시는 말씀이 '낡은 조언'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다고나 할까. 그런데, 아마 금요일 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내가 소위 '젊은 복음주의자 그룹'의 몇몇 강사님들과 열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오셔서는...소그룹에서 자신의 죄를 서로 고백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