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A사에서 일하기로 결심하며 했던/하는 생각들 (2) 이 결정을 했던 것은,뭐 대단한 신앙적 결심 그런 것에 앞서... 그저 매우 현실적인 결정이었다. 말하자면 많은 선택이 앞에 놓여 있는데 인도하심을 구하며 결정한 그런 case라고 이야기하기.. 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부분은 뒤에서 좀 더 다루어보려고 한다.) 예전 회사는, start-up company 였다.많은 start-up company가 그렇듯이, 사실 나는 비교적 낮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고 있었다. 대신 약간의 회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 만일 이 회사가 잘 되면, 이 근처에서 집 한채 살 수 있을 정도의 뭐 그런 수준의 지분이었다. (다시 말하면 그걸로 대박내고 retire할 수준은 아니었다. ^^ 그럴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보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