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월적 세계관 (4) 잘못된 초월성의 또 다른 예는,하나님을 목표로 두고 있긴 한 것 같은데,그 과정에 하나님이 상실해버린 경우이다. 나는, 비뚤어진 개혁주의적 세계관이 이런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비뚤어진 평화주의적 세계관도 이런 문제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지만...)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추구하고, 그래서 하나님의 영역을 넓히고 싶다는 동기에서 출발하지만,실제로 그것을 표현해 내는 과정에서는 하나님의 자리가 없는 것 같아 보인다. 그저 정교한 전략과 계산과 논리만이 존재할 뿐이다. 소위 '젊은 복음주의자'들이라고 불리우는 부류의 사람들에게서 이런 성향을 흔히 발견한다. (나를 포함해서.)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그리고 교회가 건강하게 되는 것을 소망하고 거짓된 복음이 득세하는 것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