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2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도의 흐름이 끊기고... (1) 그래도 새해들어서 꽤 기도의 흐름을 잘 지켜오고 있었다.출장가기 며칠전부터 약간 좀 흔들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꽤 괜찮은 편이었다. 그런데,이번에 출장가서,그 기도의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 물론 뭐,많이 바빴고, 시간이 부족했고... 등등의 핑계를 댈 수 있었는데...그야말로 다 핑계다. 지난 두주 정도 기도가 끊기면서 내게 일어난 변화들을 보면, 1. 많이 restless 해졌다.안절부절하다고 해야할까. 약간 급한일만 생겨도 마음이 바빠지고... 불안해지고. 2. 너그러움이 사라졌다.내게 조금만 실수하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의 마음이 쉽게 생겼다. 그리고 그것이 잘 풀어지질 않았다. 3. 하나님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이건 특히 더 주관적인 것이어서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야말로 하나.. 더보기 일본에 있는 동안... 일본에 가 있는 동안,아주 많은 stress 속에 허덕거리고 있을 때,민우와 잠깐 나눈 facetime...그리고 일본에 지진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민우가 해준 text message.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걸,이제는 딸을 통해서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