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회 설교
참 오랜만에, '설교'를 하게 되었다.이 전 직장에 다니면서 여러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서 그럴 기회에 적극적으로 involve 하지 않기도 했지만,나름대로 신앙/신학적 고민이 나름대로 깊어, 마음을 담아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하는게 자신이 없던 터였다. 그런데, 이번 수양회 강사로 가는 이 교회로 부터는,작년 수양회에 한번 초청을 받았다가 거절했는데,이번에 또 한번 부탁을 받아 정말 딱 잘라 거절하기가 많이 어려웠다. 작년 11월에 부탁을 받고, 정말 많이 많이 망설이다가, 순전히 '인간적으로 미안해서' 가기로 약속을 했다. 이번 수양회 message를 준비하면서, 참 많이 힘들었다.12월 마지막주말까지 설교 개요와 소그룹 성경공부 discussion 자료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결국 deadline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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