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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나 같은 교인둔 목사님은 얼마나 힘드실까? 예전에는 그런 생각을 잘 못했는데,요즘은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나 같은 교인을 둔 목사님은 얼마나 힘드실까. 자꾸 이런 저런 이야기 해대지,다른 생각들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이지,나름대로 열정이 넘쳐 가끔 주체하지 못하지,따지기 좋아하지,때로 공격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지.. 성경공부 하시면서, 설교하시면서 얼마나 마음에 거스르실까.... 목사님께 잘하자... 뭐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ㅋㅋ 공감 되시는 분은,여기 우리 목사님의 블로그에 가셔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많이들 남겨주시길.... 더보기
사랑할 여유가 없다면... 내가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지론(?)은,사랑할 여유가 없을 만큼 바쁘게 사는 것은 죄이다... 라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은 좀 더 바쁘게 살더라도 사랑할 여유가 있을 수도 있고,다른 사람은 별로 바쁘게 살지 않더라도 사랑할 여유가 없을 수도 있으니,사람마다 바쁘게 사는 정도를 자신에 맞게 조정해야 할 터인데... 지난 두어주 정도,사람을 사랑하고 돕고 하는 이메일, 카톡, 텍스트 등등이 쏟아졌다.대충 4~5사람을 동시에 '도와주는' mode에 있었던 것 같다.어제 오후 카톡 하나가 띵~ 하고 들어왔을때...어휴... 뭐가 또.... 그 생각이 든 순간,금방 내게는 red flag이 올라왔다. .... 나와 내 아내는, 결혼기념일보다 2월 16일을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97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