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5 썸네일형 리스트형 Holy Week 묵상 - 개인적 복음 금년 초 였던가,일본에 출장을 가 있었는데,신깐센을 타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내 머리 속에는 이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아니, 도대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세상'이 아니라 '나' 말이야.성경의 역사성에 대한 것,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신다는 것 등등은 논리적으로 잘 파악이 되는데,갑자기... 그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 희미하게 여겨지는 것이었다. 괴로웠다. 하나님께서는, 피조세계를 사랑하시긴 하지만, '나'라는 개인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으신 것은 아닐까.뭐 '나'라는 개인이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께 크게 손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하나님의 주된 관심사는 아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 말하자면,내가 모래성을 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