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8 썸네일형 리스트형 Holy Week 묵상 - 소망 처음 십가가의 의미를 깨달았을때,나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니,도대체 왜 그러셨을까.아니 왜...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 그로부터 20년도 더 지났고,내 삶의 모든 영역은 그 십자가의 가치를 중심으로 재배치되었다. 그러나,시간이 지나면서,매년 이 시즌이 될 때마다,나는 내가 이해하고 있는 십자가의 의미가 얼마나 shallow한 수준인가 하는 것을 새롭게 깨닫는다. 이 땅을 살면서, 과연 그 십자가의 신비를 다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걸까... 싶지만...이렇게 그 영광의 끝자락을 조금 잡는 것 만으로도, 이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데 소망을 준다. ..... 옛날에 황 간사님이 어느 세팅에서 설교하셨던 것이 기억난다.Charles Templeton은 복음전도자였다. 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