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끓는다!
시카고 간사들이 서로 communicate하는 카톡방에 나를 포함시켜주었다.덕분에 주말동안, 간사들의 대화를 계속 볼 수 있었다. 나는,이번에 인디를 다녀왔으므로, 시카고에 참석못하는게 덜 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전혀 아니다. 간사들의 카톡 대화를 보면서, facebook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서...마음이 끓는다. 나는 왜 이렇게 늘 간사들이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뛸까? 몇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우선, 내가 사역했던 생각이 참 많이 나서 그런 것 같다. 코스타 간사로 섬기는 동안, 나는 여러가지로 참 풍족하지 못한 상태인 기간이 많았다. 시간도 부족하고, 개인적인 여건도 여유롭지 않은 상태에서,정말 눈물과 땀을 다 흘려가며 섬겼었다.후배 간사들을 보면, 그때 내 모습이 보인다. 많이 ..
더보기
KOSTA/USA-2014 Indy conference 후기 (10)
이번에 나는, 내가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하도록 많이 요청을 받았다. ^^내 아내는 내가 이번에 인디 다녀온 사진들을 보더니, 참 많이 신났네~ 라며 나를 놀렸지만, (뭐 사실 신났던 건 사실이긴 하다 ㅎㅎ)그렇지만 여러가지일로 참 큰 부담들이 있기도 했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말씀을 준비하는 과정이 내게는 고통스러웠다.현장에 가서도, 뭔가 내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떨쳐버리기 어려웠다. 그런데 특히 지금까지 내게 큰 부담으로 남아 있는 것은,목요일 저녁 전체 기도모임 인도였다. 나는 그날 저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초청하는 calling을 하라고 부탁을 받았다.가면서, 간사들이 시키는건, 내가 physically 불가능한게 아니라면 다 하겠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