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타,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96년에 처음 코스타 집회에 참석했다.그때는 무조건 다 '우편'으로 원서를 보냈다.원서를 어떻게 구해서, 그걸 복사해서, 거기에 볼펜으로 꼭꼭 눌러써서 원서를 보냈다. 그로부터 며칠 후,밤 늦게 기숙사 방에 혼자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그땐 물론 cell phone 그런거 없었다.)나는 caller ID 같은 것도 없었으므로 그냥 누군지 모르고 hello 하고 받았는데,'권오승 형제님이시죠?' 라고 묻는 전화였다. 네?.... 아...네.... 그랬더니 저쪽에서는, 여기 코스타 본부 인데요, 이번에 조장을 하시라고 연락드려요.하는 것이었다. 나는.... 네? 저는... 코스타 처음이고.. 사실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러는데,저쪽에서는 다짜고짜, 아...네... 그럼 이번에 조장 해주시는 걸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