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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KOSTA/USA-2014 Chicago Conference 마친 단상들 (2) 코스타를 섬기는 사람들이 매년 100명 수준은 되지 않나 싶다.강사, 찬양팀, 어린이코스타 교사, 간사 등등. 그중,그 사람의 생일이 언제라는걸 알만큼 가까운 사람들은 대충 간사 + 일부 강사님들정도가 아닐까.그 수를 따져보면 40명 수준? 매년 놀라는건데,유난히 코스타 집회 기간에는 이 섬기는 사람들의 생일이 많다. 금년에도 따져보니...적어도 3-4명 정도의 생일이 그 기간에 겹쳐있다. 확률적으로는 40명 중, 그 한주에 생일이 들어있는 사람이 0.8명 정도 있어야 한다. (40명 / 52주)그런데 4명이라는건, 확률의 자그자치 다섯배나 되는 거다. 흠... 이건 참 흥미롭다. 매년 그렇다. 그리고 그렇게 생일이 그 주에 끼어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10년 넘게 자기 생일을 코스타 집회기간중에 보내는 .. 더보기
Getting back to... 장인어른께서 갑자기 세상을 떠사셔서,한국에 다니왔고, 아내는 오늘 미국으로 돌아온다.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셔서, 아직도 잘 믿어지지 않는다. 아내는, 참 많이 힘들텐데도, 이 과정을 잘 이겨내고 있다.지금쯤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 있을 텐데... 참 좋은 분이셨다.'착한 사람'이 어떤 모습인지 하는 것을 보기 원하면 우리 장인어른을 보면 되었다. 이제 다시 getting back to ordinary life 할때인가?아마 그럻지 않을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은, 그것을 털어버리고 getting back to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듯 하다.그저 마음 속에 계속 그 횡함을 간직한채 계속 살아가야 하는 것 같다. Getting back to 도 아니고, moving on도 아니고...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