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사는 모습 (4)
변혁의 방법을 취할 경우, 다분히 '타협'을 불가피하게 해야할 경우가 있다. 몇년전 코스타 저녁집회에서 어떤 강사가 하셨던 설교중, 엘리야와 오바댜라는 설교가 있었다.엘리야는, 우리가 다 잘 알듯 아합-이세벨 체제내에서 '광야에서 외쳤던' 선지자였다. 바알 선지자와 대결해서 승리하기도 했던.반면, 많은 사람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오바댜라는, '궁내 대신'이었다. 사실 악한 왕이었던 아합왕 체제에서 궁내 대신이었으니, 그리고 바알숭배를 자행했던 시대의 고위 관직지였으니... 이 사람은 그 자리에 있기 위해서는 많은 타협을 해야만 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오바댜는, 그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살려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 체제 자체를 거부하지 않고, 그 체제에 남아 있으면서 그 체제를 변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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