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헌신도 맘대로 못하게 하신다.
가끔은,에이씨... 정말 맘에 꽉 차도록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하고 열정적으로 살아보고 싶다.뭐 그런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하나님께서는 한번도 그런 것을 허락해주신 적이 없다.그리고, 내가 아는 하나님이라면, 적어도 내게는 앞으로도 그런 것을 허락해주실리 만무하다. -.-; 사람은, (뭐 적어도 나는),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열정적으로 헌신하면,그 헌신 자체에 헌신하게되는 일이 빈번한 것 같다.흔히, 종교가 가져다주는 헌신을 통한 만족이라고나 할까. 그런 내게 하나님께서는,제대로된 헌신을 허락하시지 않으시는 듯 하다. 그래서,내 마음이 헌신에 빼앗기지 않고,하나님께만 향할 수 있도록. 참....하나님은 완전 당신 맘대로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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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말도, 영어도 다 잘 안된다.....
얼마전부터,한국의 어떤 회사와 일을 좀 함께 하게 되었다. 그래서,그 회사 사람들과 자주 conference call도 하고, 이메일도 많이 주고 받고 하는데... 1. 한국사람들이 이야기하는 technical term들이 완전 낮설다. 어떤건 듣고나서...음... 저게 무슨 말이었더라...한참 생각을 하고도 생각이 나지 않아, 문맥 상에서 때려잡는 경우도 있다. 2. 내가 한국말로 어떤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많이 발견한다. 이제는 대부분의 경우, 개념을 받아들이고, 그 개념을 소화하고, 그 개념을 다른 사람들과 discuss 하는 이 모든 과정을 '영어'로 하고 있기 때문에...한국말로 그걸 표현하려면, '번역'을 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말도 잘 못하게 되고, 어떤 표현은 완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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