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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가져옴

어제 민우랑 이거 보면서 정신없이 웃었다! ㅎㅎ Happy Thanksgiving! :) 더보기
Capetown 2010 설교 지난 주말에, 크리스토퍼 라이트가 2010년 Capetown에서 했던 설교를 들었다.내년 코스타 주제와 관련해서 어떤 insight을 얻을 수 있을까 인터넷을 뒤지다가 발견하고 들어 보았는데. 허억... 완전.. 대박 몇가지 point- John Stott의 후계자라고 할만 하다! 나는 이분의 책만 읽어 보았지, 실제 설교/강의를 들은 건 처음 이었는데 완전.. 대박! insight, contents, delivery... - 22분의 설교이지만, 대단히 comprehensive한 내용을 담고 있다. (왠만한 1시간 짜리 설교보다 더 내용이 풍성했다.) : 나는 전문 설교가는 아니지만, 30분 설교 시간도 잘 못지키고... 심지어는 1시간도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던 것이 부끄러웠다. -.-; - shallo.. 더보기
케이프타운 선언 (Capetown Comittment) 솔직히 말해서,지난 얼마동안, 나는 내가 복음주의자가 아닐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았다.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복음주의자라고 이야기하는게 정말 '쪽팔렸다'. 어제 저녁,시간이 약간 남아서, 인터넷에서 케이프타운 선언문을 읽어 보았다.(케이프타운 선언은, 지난 2010년에 있었던 제3차 로잔대회에서 채택한 선언문이다.) 아... 그래,이런 복음주의라면...나는 복음주의자가 맞는 것 같다. http://www.lausanne.org/content/ctc/ctcommitment (영어)http://www.lausanne.org/ko/content-ko/ctc-ko/ctcommitment-ko (한국어) 더보기
나는 처음 둘리를 봤을때, 이미 어른이었다. 이것에 따르면,나는 처음 둘리가 나왔을때부터 어른이었다. -.-;그때가 중학생이었던가... 안타까운 일이다... -.-; 더보기
N. T. Wright의 시리즈 강의 몇주 전 internet에서 찾은 N. T. Wright의 강의 시리즈.나는 첫번째 것과 두번째 일부만 들었는데.정말 강추! 특히, N. T. Wright의 생각 전체를 조망해서 알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좋을듯. 아주 새로운 이야기를 한것 같지는 않고, NTW가 자신의 생각을 대중을 위해서 정리한 아홉번의 강의인 것 같아 보인다. 더보기
한국 IVF 간사회가 올린 고백과 실천 (퍼옴) 아마 많은 사람들이 보았겠지만,적어도 내가 여태껏 발견한 한, 가장 균형잡히고 건강한 고백이 담긴 내용이라고 생각되어서 여기 공유한다.뉴스앤조이에 가면 IVF 대표이신 김종호 목사님께서 이와 관련한 '뒷 이야기'도 쓰셨는데, 그 글 역시 참 읽고 생각해볼만 하다. (그 글 역시 아래에 덧붙여 올린다.) === 세월호 참사를 대하는 우리의 고백과 실천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건만,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284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2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대한민국 전체는 극도의 슬픔과 혼란, 분노, 죄책감, 좌절에 빠졌습니다. 사고 발생 및 구조 과정에서 드러난 거짓과 조작, 자기만 살겠다는 극단적 이기주의, 무책임, 무능, 돈을 위해 생명을 저버.. 더보기
옛날 교회 설교 예전에 보스턴에서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은,크리스마스가 되면, 한주, 매년 이렇게 일인극으로 설교를 대신하신다. 나는 전문 설교가는 아니지만, 언제 여건이 허락되면 이런것도 한번 해보고 싶다. ^^ 그리고,오늘 아침, 다음의 설교가 내 마음을 찔렀다. 더보기
지난 주말에 정말 열심히 본 비디오 지난 주말에,몸과 마음이 많이 피곤해져 있는 와중에,다음의 비디오가 활력을 주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정말.. 많이... 물리학자가 되고 싶었다.중학교때 읽은 특수상대성이론을 설명한 과학문고 한권을 읽고는 완전히 빠졌었다. 그 이후로 완전히 그것에 팍~~ 그런데,대학에 가서, 친구들이 과를 정하는 것을 보니까... 각 과학고등학교 수석+상위권들이 다 물리과를 가는 것이었다!아... 저기 가면 나는 뼈도 뭇추리겠구나...(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렇게만 생각할 것도 아니었는데...) 나는 뭐 그냥 많이 아쉬워하며 재료과를 선택했다. 재료과에서는 고체물리 같은거 많이 좀 하는 줄 알고. ^^ 이런 비디오를 보면서,아.. 그래... 내가 민우만할 때, 난 정말 커서 이런거 공부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더보기
하늘 소망 내가 20-30대에는...절대로 좋아하지 않았을 가사의 찬양이다. 그러나 베드로전서를 예전에 공부하면서,나는 이 찬양의 가사에 완전히... 푹 잠겼었다. 더보기
전 세계 공대생들의 공통점 이걸 보는데...왜 웃기다기 보다는 가슴이 아려오는 걸까. ㅋㅋ 더보기
아내의 소설에 등장한 나 내 아내가,키득 키득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었다. "내 소설에 남편이 드디어 등장했어요."(내 아내는 나를 '남편' 이라고 부른다. 음...) http://mnrji.tistory.com/97 여기 등장한,'한국에서 온 유학생'이 바로 나란다. -.-; 허억... 더보기
이런건 좀 들어봐야 함 지난 주말에,윤환철 국장이 청어람에서 세미나 한 내용을 정말 정신없이 열심히 들었다. 내가 알기로,이분 나랑 동갑이실텐데... 아... 참... 대단하다. 이런분이 통일부장관 같은 직책 맡으시고 일좀 제대로 하면 좋을 텐데... 몇가지 든 곁가지 생각. 1. 한국 복음주의권에서, 이렇게 실력있는 전문가가 나올 수 있는건 그래도 소망인걸까. 2. 내가 알기로, 이분을 비롯해서, 한국의 실력있는 복음주의권 전문가중에서... 정말 엄청난 자기 희생을 해가며 치열하게 살고 계신 분들이 꽤 계신데... 그분들 다... 한국 교회에서 받는 support 거의 없이, 아니 솔직히 말하면 한국 교회에서 갖은 핍박을 당해가며 그 일들 하고 계신다. 아... 그런 한국교회의 일부인 것이 부끄럽다. 3. 나 자신이 부끄럽다.. 더보기
Matrix애서 Agent Smith가 생각나는 사진 대구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자 사진이라는데...Matrix에서 Agent Smith가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걸 보고,같은 병원에서 성형을 했네... 뭐 그러는데,나는 잘 모르지만 혹시 화장을 똑같이 해도 그렇게 되지는 않나? ^^ 그리고,나는 이걸 보고...사람들이 성형을 많이 한다는게 가슴이 아프기 보다는,'개성없는 아름다움'을 사람들이 추구한다는 것이 가슴이 아팠다.결국은 이런 대회 출전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꾸미기 (and/or 고치기?) 마련인데... 나는 그런 의미에서,성형하는 사람들을 욕할 것이 아니라,아름다움의 기준을 획일적으로 삼고 있는 흐름을 보며 안타까워해야하지 않을까 뭐 그런생각을 해 보았다. 더보기
스승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했다면... 어느분이 쓰신 글에 이런 것이 있었다. 두루 구했는데 스승을 만나지 못했다면,- 찾지 않았으니 만나지 못한 것다에 한표- 찾고 찾으면 언젠가 만날거다에 한표- 그렇게 찾고 찾아도 만나지 못하면 그대가 스승이 되리라에 몰표! 음... 그런데,솔직히 내가 이걸 좀 modify하자면 이렇게 될 것 같다. 두루 구했는데 스승을 만나지 못했다면,- 찾지 않았으니 만나지 못한 것다에 한표- 찾고 찾으면 언젠가 만날거다에 한표- 그렇게 찾고 찾아도 만나지 못하면 그대가 스승이 되리라에 한표,- 그렇지만, 훨씬 더 많은 경우는, 스승을 이미 만났지만 그대가 교만하여 그를 스승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에 몰표! 사실 이제 40대 중반이 되어 있는 나로서는,내 교만함으로 인해 스승을 만나지 못하고 여태껏 오지 않았나 하는 생.. 더보기
NYCP 지난달 말 L.A.에서K 공동대표 모임이 있었다. 모임 잘 끝났고, 좋은 분들 만났고, 좋은 대화 나누었는데....거기서 DK가 뜬금없이, 내 블로그에다가 nycp 프로모션 비디오를 올려달라고 우겨(?)댔다. 그러면서 여기가 그래도 독자가 꽤 있다나? 내가 그랬다.아니... 세상에 이런 변방에 있는 블로그에 프로모션 띄운다고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고.이거 블로그 몇사람이나 본다고. 그래도 뭐 막무가내다. 무조건 이 블로그에 비디오 올리라는 거다. 그렇게 하겠노라고 얘기하고 돌아왔는데,새로운 직장 시작하는것과 관련해서 하도 정신이 없어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 문득 그게 다시 생각났다. 그래... 숙제하는 마음으로 올리자...그렇게 하려다 가만 생각해보니...그래도 내가 아끼고 사랑하고 존경하.. 더보기
멍부, 멍게, 똑부, 똑게 이것 참!!!!나는, 똑부라고 쉽게 착각하는 멍부가 아닐까 싶은데... 상사로서는 최악이군 -.-; 더보기
요즘 민우와 함께 보면서 무지하게 웃는 비디오 이 시리즈를 모르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강추!! ㅎㅎ 더보기
창세기 1장에 대한 역사적 성경읽기 지난 주일,교회에서 들었던 설교는,창세기 1장을 어떻게 역사비평적으로 읽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을,아주 쉬운 언어로 풀어준 것이었다. 창세기 1장을, 아주 쉬운 언어로 이렇게 잘 풀어준 설교를 별로 많이 들어보지 못했다!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들어보시면 좋겠다! ^^ 여기 링크 더보기
God in the Darkness 몇주전,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pastor가 설교를 했다.설교라기 보다는 간증이었는데...그야말로 삶이 진짜 꼬이고 하나도 되는 일도 없고 하는 일마다 망하고.... 뭐 그런 중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한 간증이었다. 내가 그 설교를 다시 듣고 싶다고 이메일을 했더니, video link를 따로 보내주었다. 아... 정말 감동적이었다!!! God In The Darkness from MPPC on Vimeo. 더보기
Dog vs. Cat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때 한번 쓰신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 나는 내가 '개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그리고 이 블로그도 '개 같은' 블로그이면 좋겠다. ^^ 더보기
글쓰기 아아... 한 문장이 이렇게 길다니!(그런데, 이걸 읽으니 왜 내 글쓰기가 생각이 나는 걸까. -.-;) 더보기
요즘 머리 속을 맴도는 노래들 이 외에도 5-6곡 정도 더 있는데, 막상 이곳에 올릴려고 하니 생각이 떠오르질 않는다. ^^ 더보기
다윗의 막장 내가 대학 다닐 시절에도, 이런 부류의 노래와... 이런 식의 자조적인 자학 농담을 참 재미있게 즐기곤 했는데... 내 20년 후배들도 상당히 비슷하네. ^^ 그리고, 이런 것도 있네. 공돌이와 얼굴들. ^^ 더보기
한 선배님의 이메일에서 지난 토요일 밤, 동부에 계신 한 선배님과 이메일을 하면서... 동부시간 자정에, 그분이 내게 보내온 짧은 이메일에 담겨있는 한 단락이 내 마음을 파고 들었다. 존경을 받을 만한 분이나... 그런 면을 보면서 존경을 하는 분이나... ----- A 님을 참 존경합니다. 주의 종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요. 원래 주의 종이란, 주님이 명령할 때 까지 자기 계획을 세울 수 없는, 그런 사람이지요. 그리고 주님의 일들을 먼저 살피는 사람이지요... 더보기
시카고 기도팀의 기도 인도 금식기도 기도 인도 북한의 사람들을 위한 기도 먼저 북한의 사람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소망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우리 주님을 믿는다는 이유 만으로 짐승 처럼 학대 받고, 가난과 억압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극심한 가난과 굶주림의 고통 속에서 고통받는 그들의 울부 짖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하 교회 성도들이 그 믿음의 싸움을 지켜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말도 되지 않는 악한 체제 속에서 이들의 영혼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함께 기도드리시겠습니다. 악한 영적 세력을 대적하는 기도 다음은, 북한을 묶고 있는 악한 영의 세력을 대적하며 기도하시겠습니다. 그 땅.. 더보기
Boston vs. San Francisco boston.com 에서 Boston이 미국 내에 여러 category에 몇등에 해당하는지 정리해 놓은 기사가 있었다. San Francisco는 각각 그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찾아서 한번 정리해 보았다. 전반적으로, San Francisco가 Boston에 약간 밀리는 분위기인데.... 왜 나는 Boston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까. ^^ Best Cities for Families Boston : 3rd San Francisco : 63rd Who says: Parenting Magazine Well-Read Boston (Cambridge) : 1st San Francisco : not on the list Who says: Amazon.com Healthiest Boston : 3rd Sa.. 더보기
공부합시다 내가 너무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자각이 들었다. 그래서, MIT에서 제공하는 open courseware (web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MIT의 강의: MIT에서는 학부와 대학원생 강의중 많은 부분을 web에 올려서 무료로 들을수도 있고, 각종 숙제와 강의 노트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게 해 놓고 있다)를 들으며 예전에 들었던 것을 복습하기도 하고, 내가 이해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겠다고 생각했다. 뭔가 공부한지 너무 오래되었다고 생각을 해서, 내가 스스로 너무 과소평가를 했던 탓이었을까. 뭔가 쉬운걸 해보자고 학부생 전자과 기초과목을 듣기 시작했는데... 좀 너무 쉬웠다. ^^ 그렇지만, 강의를 워낙 잘 짜서 하는 것에 집중이 되어, 어제 저녁에 이 강의를 자그마치 다섯개나 연속으로 들었다. -.-; .. 더보기
Christ is Risen! 더보기
How memory cards are built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가끔은 이렇게 만들어진 메모리 카드가, 하나에 10불도 안되는 가격에 팔리는걸 보면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 더보기
요즘 나를 많이 웃게 만드는 두가지 두시탈출 컬투쇼 - podcast로 듣고 있는데, 자주 빵 터짐. ^^ "달마과장 " 이라는 만화 - Focus 라는 일간지(?)에 연재되는 건데, 가끔 office에서 보고서는 크게 웃어버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