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름대로 KOSTA를 열심히 섬겼었다.
KOSTA 생각하며 기도도 많이 했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기쁨도 컸다.
KOSTA일 제대로 못해내는 악몽도 많이 꿨고 ^^
생각해보면,
나는 선배들로부터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전수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나는 후배들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것 같다.
오늘부터,
후배들이 KOSTA 사역을 위한 모임을 갖는다.
뉴욕에 벌써 속속들이 모여들고 있는 모양이다.
늘 후배들에겐 미안한 마음 하나 가득이다.
함께 하는 것도 미안하고, 함께 하지 못하는 것도 미안하고...
우리 섬기는 후배들을 생각하며,
가슴 찡~ 하지 않게 되는 때가 언겐가는 올까?
우리 후배 간사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