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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 긴 글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사는 모습 (10)

여기 담긴 생각들을 좀 더 제대로 잘 풀어내려면,

적어도 20-30번에 걸친 시리즈의 글을 써야만 될 것 같은데...


음...

사실 도저히 그럴만한 여유와 시간이 없어 대단히 주마간산 격으로 정리해 보았다.


사실 여기에 comment나 댓글, 질문 같은 것들이 좀 달리면 그것을 계기로 생각을 좀 더 발전시키거나 elaborate 해보려고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글이 별로 였을까... 별 comment들이 없어서 그냥 이렇게 대충 마무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 세가지 관점을 조금 더 정리해서 표로 만들자면 다음과 같다.





나는,

이 관점들이, 적어도 지금 이 시대에 어느정도 relevancy를 가지는 입장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적어도 지금은 어디에서 강의를 하거나 설명을 할때 이런 frame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언급할 것은,

이 관점들이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어느 사람의 삶 속에 세가지 요소가 다 존재할수도 있고, 세가지중 일부만 존재할수도 있다.

또, 어느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생의 phase마다 다른 존재양식을 가질수도 있다.

가령 젊을때는 견디게 하시는 하나님의 mode로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 변혁시키시는 하나님의 mode로 살게된다던지 하는...


뭐 아직은 내 생각이 덜 무르익었다고 생각하므로...

앞으로 몇년 후에 이 framework이 어떻게 변하게될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