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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신앙을 떠난 사람들과 신앙을 떠나게만드는 사람들

기독교의 부조리를 견디지 못해 신앙을 떠난 사람들,

혹은 신앙은 떠나지 않았더라도 교회를 떠난 사람들을 생각해본다.


신앙을 떠난 사람들과, 신앙을 떠나게 만든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에게 더 진노하실까?

(대답은 꽤 자명한 듯...)


그렇다면,

나는 신앙을 떠난 사람들에 더 가까울까, 신앙을 떠나게 만드는 사람들에 더 가까울까?

(이 대답도... 자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