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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KOSTA 주제 미팅

오늘 저녁에,
2011년 KOSTA/USA 주제를 논의하기 위한 미팅을 위해 비행기를 탄다.

주제미팅에 참석하면서 갖는 부담감이랄까 그런 것이,
작년과는 매우 다르게 다가온다.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동지들을 만나면,
그들과 함께 이렇게 기도하고 싶다.

하나님,
내년에도 우리를 쓰실 예정이십니까. 아직은 우리가 그래도 우리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으신 겁니까.

그 질문은 매년 주제미팅 즈음에 하게되는 질문이지만,
금년에... 정말 진지하게 그것을 여쭙는 기도를 하면 좋겠다.

기대가 크다.
내 동지들, 내 형제들을 만날 기대가...

이번 모임에선,
참 많이 울게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