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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Leadership is an ART

"Leadership is an art"

Herman Miller의 CEO를 지냈고,
헌신된 그리스도인으로 알려져 있는 Max DePree의 책 제목이다.

정말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여러 leadership을 경험하면 할수록,
내가 leadership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practice 하는 경험을 갖을 수록...
정말 그 말이 맞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된다.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방법론을 잘 풀어준다고 다 되는 일도 아닌 것 같다.

어떤 사람이 IQ가 300쯤 되고,
자신의 의도대로 자신의 행동을 바로 바로 control 할수도 있고,
순발력도 대단하고....
뭐 그렇다면 그 사람에게 가르쳐서 될 수 있으려나...

마치,
운동신경이 상위 0.000000001%에 들도록 좋고,
체격 조건도 1세기에 나올까 말까 하게 좋고,
100m를 8초에 뛰고,
폐활량은 돌고래를 능가하고,
게다가 순간 판단력도 좋고,
자기 관리 철저하고,
머리도 엄청 좋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 이론적으로 수영과 같은 운동하는 방법을 설명해서 그 사람이 운동을 잘 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과 마찬가지 논리이다.

그러나,
물론 그런 사람은 사실상 없으므로...
Leadership은 art가 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리더는 정말 길러질 수 없고 타고나는 것인가.
내 conviction은 점점... 리더는 길러질 수 없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리더를 주시도록 더더욱 기도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