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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참 기분 좋은 꿈 나는 별로 꿈을 꾸지 않는데,어제 밤에는 매우 생생한 꿈을 꾸었다.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꿈이라기 보다는, 이 아침에 일어나서 무척 기분이 좋은 그런 꿈이었다. 꽤 큰 강당과 같은 곳이었는데,나는 커다란 집회에 참석하고 있었다.무슨 준비위원이나 진행위원 그런거 아니고, 그냥 참석자였다. ㅎㅎ오후에 약간 쉬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나는 뭔가 좀 더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그 큰 집회 장소에 갔다. 혼자 기도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신기한건, 하나 둘 사람들이 그 쉬는 시간에 모여드는 것이었다.그러더니 금새 그 큰 장소를 가득 채웠다. 부랴부랴 한 사람이 기타를 들고 찬양을 인도하며 찬양이 시작되었고, 앞에 앉아 계시던 ㄱㄷㅇ 간사님께서(!!) 성경을 뒤적이시더니 설교를 하셨다.말씀을 듣고, .. 더보기
이런 후보들이 나오는 대통령선거라면? 어떤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선거라면 내가 참 기쁘게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까?한국도 미국도 대통령선거전이 한참이어서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적어도 나는 한국과 미국의 보수정당의 후보들은 지지하기가 참 어렵다.그런데, 만약... 원래 보수가 가져야하는 올바른 가치를 주장하는 후보가 보수 후보라면 어떨까?가령, 자유, 인권, 정의, 법치, 공동체를 위한 헌신 등등. 만일 그렇다면 나는 누구에게 투표할까?가만 생각해보면, 아마 나는 그렇다면 정말 많이 고민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해보면,나는 진보가 더 잘 되어서 집권을 하는 것 보다는...보수가 좀 제대로 건강해져서 내가 보수에게 투표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을 그런 상황이 되는 것을 더 바라는 것 같기도 하다. 친일, 군사쿠데타, 독재, 구식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