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2 썸네일형 리스트형 Return of the King 이번주 설교는 Eschatology에 대한 것이었다.결국 궁극적으로 어떤 일이 있게될 것인가, 그것과 관련된 우리의 소망은 무엇인가. 보통 나는 설교 시간에 노트를 하면서, 그 내용을 담아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어제는 노트를 할 수 없었다. 그저 그 설교에 몰입하며 끝까지 들었다. Tim Keller가 예전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설교를 정말 제대로 하면, 처음 설교를 할때 노트를 하던 사람도 펜을 놓고 몰입해서 듣게 된다고. 내가 딱 그랬다. 몸과 마음이 다 무겁고 힘든 상태에서 참석한 얘베에서,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이 아니었다 싶다. 좋은 설교를 듣고 나면, 당연히 설교자에게 감사해야할 일이겠지만, (그리고 많이 감사하지만...^^)또한 그 설교를 함께 들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