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9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신도 설교 K 컨퍼런스를 한참 디자인하던 시절,한동안, 전체집회에서 적어도 한 session은 '평신도'가 message를 하도록 해보자는 원칙을 정했던 적이 있었다. 어떤 신학적 입장을 가진 분들은 평신도가 '설교'를 하는 것을 불편해 하시기 때문에,'설교' 세팅이 아닌 '강의' 세팅의 경우 평신도가 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반복해서 겪었던 어려움은,평신도 중에서 '설교'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이었다. 간혹 평신도들 중에서 집회를 다니는 강사들이 있긴 했지만,그분들은 대부분 '간증' (그것도 신학적 지향점이 대단히 모호한...)이었지,말씀을 풀어서 청중의 머리와 가슴에 넣는 설교는 아니었다. 나는,개인적으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설교 가운데 하나가 평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