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3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딸 자랑 내일은 민우의 생일이다.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참 여러가지를 누리게 해주셨지만,민우를 내게 주신것은 무엇보다도 큰 기쁨이다. 정말 철 모르던 어린 시절에, 민우를 갖고, 정말 철 모르는 아빠로서 민우를 키웠다.민우와 함께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지만,민우는 내가 부족한 아빠노릇을 한것에 비해 참 잘 자라 주었다. 민우는 무엇보다도 참 사려깊은 아이이다.늘 '다른사람'의 상태와 감정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민우는 성내기를 더디할줄 아는 아이이다.사춘기, 십대를 지내면서 짜증내고 화나는 일이 왜 많이 있지 않겠나.그러나 민우는 자신의 그런 부정적 감정을 더디 표현할줄 아는 아이이다. 또, 민우는 밝음을 이해하는 아이이다.좋은 분위기를 위해서 때로 자신이 망가질줄도 안다. 섣부른 자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