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배님의 포옹 지난 여름 휘튼에서 잠깐 황 간사님을 뵙고, 4개월만에 이번에 다시 뵈었다.이번에 공동대표회의에 참석하면서, 여러가지 기대가 있었지만, 그중 하나는 황 간사님을 뵙는 것이었다.지난 15년 넘는 시간동안, 내게는 바라보아야할 깃발 같은 역할을 해주신 분이시다. 그런데, 이번에 뵈니...건강이 많이 좋지 않으신 것 같아 보였다.장시한 계속 앉아 있는 것을 불편해하셨다. 깊은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없이 계속 회의를 했지만,그저 잠깐 말씀을 나누면서는...삶을 단순화해서라도 한 1년정도 좀 푹 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아.... 참 마음이 싸~ 하게 아팠다.이렇게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 이거 참석하러 여기 이렇게 오신 거구나... 결국 회의, 회의, 회의....저녁 9시가 되어서야 겨우 숙소로 돌아왔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