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산과 같은 사람 최근, 한국에서부터 알고 있는 어떤 선배가 크게 실망스러운 일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 선배를 A 선배라고 하겠다.) A 선배보다는 후배이지만 나보다는 선배인 B 라는 선배가 그 A 선배의 잘못을 수습하면서 A 선배와 대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나는 B 선배와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하면서 어떻게 A 선배와 이야기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 왔는데... 최근 며칠동안 B 선배가 전화도 잘 받지 않고 이메일 연락도 뜸 한 것이었다. 지난주말... B 선배가 내게 이런 이메일을 보내왔다. 오승 형제님, 그냥 몇 자 나눌 것은... 사실 A 선배님은 제겐 태산과 같은 큰 분이셨는데 그 산이 무너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영적 침체랄까 그런걸 겪고 있습니다. 아무와도 대화하고 싶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