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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내가 지키고/만들고 싶은 우리 회사의 value 내가 지키고/만들고 싶은 우리 회사의 가치(value)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Engineering(공학)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세상에 물건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발명(invention)하고, 연구(research)하고, 개발(development)하는 일은, 결국 시장(marketplace)에 새로운 물건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고, 그것이 공학이 하는 가장 가치있는 일이다. (이는, 공학자로서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동참한다는 성경적 가치와 통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flexible display를 세상에 만드시기 위해서는, 나와같은 공학자의 손을 통해서 만들어 내시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공학자는 세상에 새로운 발명품을 내어놓는 소명을 가진 사람들이다.).. 더보기
가치와 체제 체제에 헌신한 사람은 그 체제 안에 갖혀있게 된다. 그러나 체제에 헌신하기 보다 그 체제가 담고 있는 가치에 헌신한 사람은, 그 체제의 흥망성쇠 여부에 관계 없이 자신의 건강한 헌신을 이어갈 수 있다. 나는 가치에 헌신한 사람인가... 체제에 헌신한 사람인가. 나는 KOSTA에 헌신했는가... 하나님 나라에 헌신했는가. 더보기
내가 start-up company를 하는 이유 (5) 재화보다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내가 함께 일하는 사람들, 함께 회사를 하는 사람들이 물론 내가 생각하는 가치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작게 시작하는 회사의 일원으로서, 그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만들어가는데 좀 더 의미있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그저 cost 의 차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 기술(technology)은 선전효과나 자기 자랑을 위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통해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는 가치, 기업이 단지 이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을 넘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위해 존재할 수 있다는 가치, 많은 돈을 소유하여 그 돈을 잘 굴려서 돈을 버는.. 더보기
민우에게 해주는 아빠의 이야기 요즘 매일 저녁, 민우가 잠자리에 들기전, 민우에게 '아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해준다. 아빠도 민우와 같은 경험들을 했다는 것과, 그 과정 속에서 아빠 안에서 자리잡게된 긍정적 부정적 열매들을 이야기해줌으로써... 민우가 자신의 경험 속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를 보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친구들과 편을 갈라 야구를 하는데, error를 해서 부끄러웠던 일, 그 후 친구들이 편을 갈라 사람을 뽑을 때면... 나를 잘 뽑지 않아 화가 났던 일, 그 당시 전학을 하면서 친구들을 보고 싶어 울었던 일, 선생님 몰래 전자오락실에 갔다가 혼났던 일, 주일학교에 가기 싫어서 억지로 투덜 거렸던 일 등등. 민우는, 매일 자기 전이면... 오늘도 '함께 이야기하자'며 내게 온다. 그럼 나는 '그래, 당연히 그래야.. 더보기
나의 가치, 나의 행복 내가 스스로 매우 가치있다고 생각할 수록, 그것만큼 나를 무가치하게 하는 것은 없으리라. 그러나, 내가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정말 무가치 함을 가슴깊이 인정할 때야만 비로소 내가 가치있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스스로 행복함을 추구할수록, 그것만큼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없으리라. 그러나 내가 스스로 superficial한 행복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슴에 품으면, 비로소 내가 행복해 지는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