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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내 동생의 생일 오늘은 내 동생의 생일이다. 영어로 "내 여동생" 이라는 표현을 할때, my little sister 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약간 어린아이식의 표현이라고나 할까) 내 동생은 정말 내게 있어 계속 my "little" sister 이다. 뭐 키가 그리 큰 편이 아니어서 내게 little sister 이기도 하지만, 그저 내 마음에 동생의 모습이, little 하게 비추어지고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1-2년의 기간 동안 어쩌면 내 동생이 그저 little 한 사람이 아님을 재발견하게 된다. 내 동생이 70살, 80살이 되어서도 여전히 내게는 little sister 이겠지만, 그래서 언젠가 내 동생이 정말 어리던 시절 그랬던 것 처럼... 가끔 장난삼아 장난감 인형도 사주고 뭐 그럴지도 모르지만,.. 더보기
동생 내겐 나보다 한살어린 동생이 있다. 내가 아주 어릴때 부터, 얘는 나보다 한살이 어렸다. 그리고 내가 아주 나이많도록 얘는 나보다 한살 어릴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살아갈동안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아갈 사람들을 주시면서, 평생을 어떤 관계로 엮어 주시고 그 안에서 사랑하고 섬기도록 하신 것이 참 신비롭다. 내가 아주 어릴때부터 내게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내 소중한 가족, 내 동생... 참 감사한 일이다. 더보기
내 동생 나와는 1년 3개월 차이가 나는 여동생이 있다. 엄청 ... 똑똑하고, 능력있고, 예쁘고... ^^ (키가 좀 작고, 잠을 좀 많이 자긴 하지만...) 어린(?) 나이에 서울의대 교수이고... 지난 1년동안 미국에 교환교수로 있다가 최근 한국으로 다시 귀국했는데 여기 있는 1년동안 마음을 많이 쓰지 못한 것이 참 마음에 걸린다. 나는 중학교 졸업이후 집을 떠나와서 내 동생과는 지난 25년동안 한집에서 살지 못한 셈인데... 지난 1년이 어쩌면 내가 더 내 동생에게 많이 마음을 쓸 수 있는 기회였을 텐데. 오늘은, 그 예쁘고 사랑스러운 내 동생의 생일이다. 올해는 유난히 동생의 생일이 내게 기쁘다. 하나님께서 내 동생이 어렸을때 부터 그 작고 똘망똘망한 어린 여자아이를 보시면서 기뻐하셨을 그 기쁨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