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30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A사에서 일하기로 결심하며 했던/하는 생각들 (7) 며칠전 내 아내는 내게,내가 이런류의 증상들(어제 쓴 것들)을 더 심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은,K 총무간사를 하면서 부터라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랬던 것 같다.그때 이후로... 지금까지도 나는,마치 세상을 내 어깨에 진 것인냥 행동할때가 많았던 것 같다.내가 무너지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힘들다.정말 버텨야 한다.지금 이렇게 일이 쏟아지더라도 이걸 이를 악물고 해내지 않으면 안된다... 뭐 이런 류의 생각이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게다가 직장에서도 거의 아무도 내개 이걸 하라고 지시하는 사람이 없었다.내가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하고,오히려 내가 agenda를 내서 함께 하는 일을 주도해가는 형태였다. 한마디로,내 삶에... 수동적인(passive) 측면이 거의 없었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