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기도가 되지 않을 때
개인적으로 참 어려운 시기를 지내면서,아..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렇게 힘들게 하시나.. 그렇게 고통스럽게 여겼던 시간들이 있었다. 뭐 다른 사람이 나를 보면서는,네가 어렵긴 뭐 그렇게 어려웠겠느냐고 할수도 있겠지만,나름대로 정말 사면초가가 된 것 같이 느껴진 때가 있었다. 그런데,그런 때.. 하나님께서는, 무심(?)하게도 내가 나를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을 막으시곤 하셨다. 너무 답답해서 엎드려 기도를 시작하면,나를 위한 기도를 몇분 하다가...금새, 그 기도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곤 했다. 때로 그 기도가 고통받는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이기도 했고,북한을 위한 기도,섬기던 교회를 위한 기도,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선교를 위한 기도,내가 그토록 마음을 쓰고 섬겼던 K 운동을 위한 기도 등등... 그렇게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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