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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한국 출장중

한국 출장중이다.
business trip이 늘 그렇듯이, 시간을 빡빡하게 쪼개서 사람들을 만나는 일정이 있다.

예전엔, 한국에 출장을 오면, 
빡빡한 일정 속에서 가깝게 아끼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가는 것이 죄송해서,
몰래 왔다가곤 했는데...

개인적으로도,
하다못해 어린시절을 보낸 동네도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럴 꿈조차도 꾸어보기가 어렵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 그리운 사람들을 가까이 두고 이번에도 그냥 '왔다 가는' 일정이 될 것 같다.
아주 몇사람만 만날 기회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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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예 공개적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한두주 정도 여유가 있다면, 한국에서 뵙고 싶은 분들을 다 뵙고 가겠지만...
한끼 식사 약속을 잡는게 참 여려울만큼 빡빡해서... 부지런히 일만하고 있습니다. -.-; 
미국 저희동네에 방문하시면 연락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