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소 좀 무리가 되는 중에,
계속해서 수준이 떨어지는 글들을 써오느라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제게 개인적으로 유익이 있어 그래도 그냥 계속 이 글쓰기를 계속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그냥 제 개인적인 부족한 생각을 끄적거려왔습니다만...
우선,
글쓰기를 계속할 시간적 여유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고요,
둘째,
제 부족한 생각을 이런식으로 나누는 것이 좀 부끄럽다는 생각을 최근 더 많이 하게 되었고,
세째,
제 생각을 자꾸 내뱉지 말고 좀 제 마음 속에 더 머물도록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글을 쓰기는 하겠습니다만,
글들을 비공개로 설정해 놓아, 그냥 저 개인의 일기 형식으로만 계속 써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서,
오늘을 시작으로 잠정적으로 이 블로그 문을 닫고자 합니다.
2008년 봄부터 거의 매일 글쓰기를 시작한 것을 그만두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분들, 또 이 블로그를 통해 제게 생각과 마음과 사랑을 나누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수의 졸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