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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예전에,
이선희가 부른 노래 중,
"알고 싶어요" 라는 곡이 있다.

그 가사에
"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라는 부분이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아무리 내가 아끼는 사람이라더라도,
내가 바쁠때 그 전화가 반가운 사람이 없다. -.-;

적어도,
내 아내가 하는 전화는 반가워야 할텐데...

점차 바쁠 때 전화해도 반가운 사람이 늘어나서,
누구든, 언제든, 그 사람을 위해 내 시간을 나누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