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듣고 적게 말하기 위해서 요즘 참 많이 노력중이다.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말을 아끼고, 줄이고, 절제하고...
내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많이 들으려 하는데...
얼마나 내가 들을 줄 모르는 사람인가 하는 것을 참 많이 경험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요즈음 정말 하나님께 적게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들으려고 하는데...
내가 말을 적게하면, 하나님께서 적게 말씀 하시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한다.
다시 말하면,
지금껏 내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부분은,
결국...
내 생각(말) 이었던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