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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복습

요즈음은,
내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배웠던' 기초 개념들을 복습하곤 한다.

그런데,
얼마나 내가 그 중요한 것들을 잊고 살고 있는지 깜짝깜짝 놀란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것,
내 인생을 하나님께서 조절하셔야 내가 안전하다는 것,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것...

내 삶이 나를 지치게 만들때,
내가 돌아가 휴식할 유일한 '그곳'은...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임을 자꾸 깨닫는다.

그것 없이... 세상을 뒤집겠노라고,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 하겠노라고,
다른 사람을 섬기겠노라고... 방방 뛰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지...

1990년에 나를 만나주신 예수님의 바로 그 모습을 꼼꼼하게...
'복습' 할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