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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 짧은 글

설교?!

한동안 '설교'형식의 message를 하지 않으려고 계획하고 있었고,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최근 갑자기 몇개가 잡혀서,
근처 교회 청년부 리더 수련회, 또 다른 교회의 청년부 수련회에서 설교/세미나/message를 하게 되었다. 

나는 물론, 전문(직업) 설교가가 아니고,
설교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솔직히 설교를 잘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가끔 이렇게 message를 전할 기회가 되면,
묘한 흥분과 기대에 휩싸인다. 

별것없는, 소망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놀랍다는 고백을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