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야기 하나 옛날 어느 마을에, 한 부자집이 있었습니다.그 부자집에는 머슴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부자집 주인은, 동네에서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자란 저래야해" 라며 동네 사람들이 그 부자집 주인을 칭송했습니다. 부자이지만 거만하지 않고, 늘 자비를 비풀줄알고, 탐욕스럽지 않았습니다. 머슴은, 자신의 주인이 그런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머슴에게 주인은 점차 많은 것을 맡겼습니다. 그것은 머슴이 성실하게 일하기도 했을 뿐더러, 머슴 역시 그 일을 자신의 일이라고 여기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인이 머슴에게 점점 더 일을 많이 시킨 것은, 주인이 다른일로 바빠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마을에도 땅을 크게 사서 거기에서도 소작을 시킨다고 했습니다. 그 소장농들에게도 자비롭게 대하면서 말입니다. 그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