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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에 해당되는 글 3

  1. 2009.05.19 사람을 세우는 것
  2. 2009.04.24 열정에 이끌려?
  3. 2008.09.23 사역의 실패를 통해 얻어지는 인간이해
 

사람을 세우는 것

긴 생각, 짧은 글 | 2009.05.19 06:2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사람을 세우고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일만큼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 또 있을까.
사람은... 참 잘 변하지 않는다.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틀을 깨고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한다.

정말 사람의 힘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사람을 세우고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것이외에 다른 무엇에서 소망을 찾을 수 있을까?
아무리 그 일이 나를 지치게 하더라도... 결코 그것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 이외에,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하는 다른 것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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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이끌려?

긴 생각, 짧은 글 | 2009.04.24 06:38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가끔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보며,
내가 섬기는 사람들을 보며,
나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는 지체들을 보며...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정말 정신없이 마음과 머리 속에 쏟아질때가 있다.
이럴땐, 10편짜리 설교 시리즈의 개요가 10여분 정도의 묵상동안 그야말로 쏟아지듯 정리가 된다. 성경 말씀, 예화, 내 경험, 성경해석 등이 너무 정신없이 떠올라 주체할수 없게 되기도 한다.

그런 내용이 마음을 흥분시켜 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내가 이끌려 질때, 많은 경우에는 내가 그 '설교'들을 쏟아 놓는 일을 자제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내 '열정'에 이끌려 만들어진 것들은 반드시 예기치 못한 큰 부작용을 만들기 때문이다.

내 message를 듣는 사람들에게 해가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엔, 나 자신을 파괴하는 것을 경험한다.

열정적인 사역자,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것도 좋지만,
성숙한 사역자, 성숙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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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의 실패를 통해 얻어지는 인간이해

긴 생각, 짧은 글 | 2008.09.23 06:36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나름대로 여러가지 형태로 사람들을 섬기다보면...
실패와 좌절, 실망을 경험할때도 있다.

어떤 사람의 회심, 결단, 헌신의 진정성을 믿었는데, 그것이 바른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면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러나...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에 대한 이해들을 더 깊이 하게 되는 듯 하다.

인간이란... 그리 쉽게 신뢰할만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 것.
인간에게 드리워진 죄의 그림자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 보다 훨씬 더 무겁다는 것.
그런 인간들에게도 어떤 소망이나 희망이 제공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은혜라는 것.
결국 언젠가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회복되는 그곳에서 이루어질 것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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