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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결심'에 해당되는 글 7

  1. 2011.01.13 새해 결심 - 나머지 잡동사니 총 정리
  2. 2011.01.11 Red Letter Christian (2)
  3. 2011.01.10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4. 2011.01.07 Humbleness
  5. 2011.01.05 Optimization (6)
  6. 2011.01.04 I'm broken
  7. 2005.01.06 New Year's Resolution
 

새해 결심 - 나머지 잡동사니 총 정리

긴 생각, 짧은 글 | 2011.01.13 06:34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기
내 잘못을 인정하기 - 미안하다는 말을 생활화하기
급하게 서두르지 않기
거짓으로 나를 포장하지 않기 - 과장없이 이야기하기
말 소리(volume)를 줄이기
말을 적게하기
죄는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기
성령님의 작은 음성 듣기를 즐기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기
다른 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QT 빼먹지 않기
부정적인 말 하지 않기
....

아직 한참 더 많은데...
이제 '새해'라고 이야기하기 민망한 때가 벌써 되어서,
내 새해 결심은 이정도에서 정리해본다.

올 한해를 지내며 많은 묵상과 경험을 통해 열매를 맺혀갈 수 있으리라.

@ 그나저나, 지난주에 쓰기도 했지만, 새해의 내 결심이 올해 KOSTA/USA의 주제와 align이 잘 되는 것이 참 신기하다. 하나님께서 센스있게 그렇게 나를 이끄시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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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Letter Christian

긴 생각, 짧은 글 | 2011.01.11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내가 참 좋아하는 Tony Campolo가 주도하는 일종의 운동인 
Red Letter Christians Movement 라는 것이 있다.

이 운동이 주장하는 것은,
보통 성경에 '빨간 글자'로 쓰여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제로 받아들이면서 사는 'radical Christian'의 모습으로 살자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결국 Anabaptist의 아이디어와도 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또,
한때 내게 참 많은 영향을 주셨던 분 중에 윤종하 총무님이라는 분이 계시다.
대학때 처음 뵈었었고, 미국에 와서는 보스턴에서 더 자주 뵐 기회가 있었었는데...

이분이 하셨던 말씀중에 아주 인상깊었던 것 가운데 하나는,
사람들이 바울 서신을 바탕으로 바울신학을 세워놓고 거기에 복음서와 그곳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끼워맞추려 한다.
그런데 사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바울서신을 끼워맞추는 것이 제대로된 순서가 아니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처음 복음을 받아들였을때 부터,
그저 폭탄과 같이 내게 다가왔던 산상수훈과 같은 말씀들,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신 Christian lifestyle에 대한 정말 급진적인 말씀들...

새해엔 좀 더 그 말씀들을 글자그대로 지켜보는 시도를 해보고자 한다.
Red Letter Christian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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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긴 생각, 짧은 글 | 2011.01.10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어릴때부터 모범생으로 자란 나는, 
나에대한 다른이들의 기대 (특히 부모님의 기대였겠지)를 충족시키는데 내 유년-청소년 시절을 다 보냈던 것 같다.

가령,
길거리를 가다가 떨어진 휴지를 집어오느라 내 주머니가 더러워지는 적도 많았고,
횡단보도 선을 조금이라도 넘어서 길을 건너지 않기 위해 직각으로 꺾어서 길을 건너는 때도 많았다.

대학교 2학년이 되었을때,
내가 그 짐을 지고 있는 것이 문득 무겁게 느껴지게 되었다. 
좀 더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일탈을 시도할수도 있었겠느나,
지극히 소심한 나는 그저 속으로 앓았을 뿐이었다.

복음을 만났을때,
나는 마침내 내가 다른 이들을 만족시키는데 내 모든 것을 던져가며 살 필요가 없음을 발견하였다.
그것이 얼마나 내게 큰 자유를 가져다 주었는지 모른다.
더 이상 다른이들이 보는 나에 나를 빼앗기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워낙 이전의 lifestyle이 뿌리 깊게 내게 박혀있었던 차라,
나는 그것을 끊어내는 연습과 훈련을 참 많이 반복해야만 했던 것 같다.

세월이 지나,
다른이들이 나를 '인정'해주는 시각으로부터는 참 많이 자유로와졌는데...
문제는 다른이들이 나를 'look up'하는 시각으로부터 내가 자유롭지 못한 것을 참 많이 발견한다.

영적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내 일거수 일투족이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위치에 있게되자,
나는 내가 다른이들에게 비추어지는 모습이 내가 속한 공동체, 내가 섬기는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말 많은 계산을 하며 살게 되었던 것 같다.

동기가 악한 것이라고 볼수는 없으나,
복음이 이야기하는 자유는 분명 아니다.

내가...
다른 이런 관점에서,
다른이들의 시각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와야 할지,
혹은 어떤 타협점이 있는 것일지,
아예 과감한 어떤 결단이 필요한 것일지...
좀 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지 않고 내가 가리키는 그분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내 목적일진대,
내가 어떻게 보일 것인가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 지금의 모습은 분명 많은 distortion을 안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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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bleness

긴 생각, 짧은 글 | 2011.01.07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겸손함이란, 
자신의 힘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정의한 것을 읽은 적이 있다.

늘 전투적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며 살다보면,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발휘하고, 가장 열정을 다해서 사는 성실함을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때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나와 타인과 무엇보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지 않는 것을 연습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때,
나는 다른이들로부터 받는 인정이 나를 사로잡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 고리로부터 나를 끊고자, 효율적인 사역이라는 goal을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선택했던 적도 있었다.

다시,
그런 정신을 되살려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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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ization

긴 생각, 짧은 글 | 2011.01.05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26년차 공돌이인 나는,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을 optimize 해가며 살려고 노력한다.

운전을 할 때에도, 출발하기 전에 A라는 지점에서 B라는 지점을 가는 여러 가능성을 머리에 펼쳐놓고 각각의 장단점을 생각한 후에 path를 정하곤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는 순서, 옷을 입는 방식, computer를 켜고 login을 하자마자 하는 일련의 행동들, 회사에서 실험을 할때 multi-tasking을 하는 것, coffee maker로 coffee를 만드는 일 등... 거의 모든 일에 내 나름대로의 optimization process를 구동한다.

그 결과,
꽤 efficient(효율적인) 삶을 살게되긴 했으나...

두가지의 심각한 병에 들게 되었다.

1. 내 삶의 control을 내가 하려고 하는 경향이 심화되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에 대한 기대도 약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 별로 열어놓고 있지도 않다.

2. 효율성에 올인하다보니, 그것에 거치는 모든 사람, 사건, 물건, 시간... 모든 것이 내게 '적'이 되곤 한다. 사람이 없는 메마른 사람이 되어가는 나를 발견한다.

내 삶의 여러 영역들을 다스리자면, 효율성을 포기할수도 없는데...

효율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효율성 중독으로부터 해방되는 방법을 찾아야 할지,
그렇지 않다면 효율성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효율성 중독을 과감하게 끊어야 할지...

"내 발의 등불"을 따라 "그분의 모습을 따라" 성숙해가는 일들을 계속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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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broken

짧은 생각, 긴 글 | 2011.01.04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처음 복음에 눈을 떴을때,
나는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충격에 휩싸였었다.
내가 눈을떠 보게된 이것이 진리라면, 내 삶의 근원부터 모든 것이 달라져야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더 이상 내가 스스로 편안하게 생각하던 내 모습이 내 진정한 자아가 아니었다.
복음의 밝은 빛이 어두운 나를 비추었을때, 나는 깨어진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후로 몇년동안, 그 깨어진 것을 고쳐가시는 주님의 일방적인 작업에 나는 정신없이 따라갔었다.
나중에 성경공부를 통해 배우게 된 것은, 그것이 '성화'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2011년 1월의 내겐, 그  역동성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있다.
나는 현재의 내 모습을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내 모습을 지켜내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살고 있는 듯 하다.

It's time for me to be renewed, refreshed, re-sta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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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s Resolution

긴 생각, 짧은 글 | 2005.01.06 00: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2: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2: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2:7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2:3 Endure hardship with us like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2:4 No one serving as a soldier gets involved in civilian affairs--he wants to please his commanding officer.
2:5 Similarly, if anyone competes as an athlete, he does not receive the victor's crown unless he competes according to the rules.
2:6 The hardworking farmer should be the first to receive a share of the crops.
2:7 Reflect on what I am saying, for the Lord will give you insight into all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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