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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교를 들으며... 눈물이 났다.

긴 생각, 짧은 글 | 2011.12.12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어제 주일 예배에,
참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user friendly 하면서도, 건강하면서도, 그렇지만 너무 shallow 하지도 않은, 참 좋은  '강해설교'를 들었다.

이 설교를 듣고, 마지막 찬송을 부르는데...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설교 링크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풀어내어 삶으로 연결시키는 일이 일어나면,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은 전율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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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설교, 성탄

요즘 내 입장과 가장 비슷한 입장을 취하는 설교

긴 생각, 짧은 글 | 2011.12.09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요즘 내가 취하고 있는 신학적 입장과 가장 비슷한 입장을 취하는 설교가를 꼽으라면,
나는 거의 두말하지 않고 Greg Boyd를 꼽는다.

그분의 아주 세부적인 신학적 입장에 대해서 모두 다 안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 교회 (Woodland Hills Church)에서 제공하는 podcast를 통해서 듣는 설교들은,
내 입장과 거의 싱크로율 80-90%정도는 되는 것 같다!

Open theism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글쎄... absolutely yes, no 라고 이야기하기엔 내가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적어도 현재로선 유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스스로 청교도적 신앙을 가졌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지금은 장로교회에 다니면서...
이렇게 써도 되나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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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설교, 신학

What's so special about Gospel?

긴 생각, 짧은 글 | 2011.08.29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지난 주말에는,
한 교회의 청년부 모임 수련회에 다녀왔다.
대부분이 신앙을 가진지 별로 되지 않은 크지 않은 모임이었다.
대부분 학부생이었는데,
75분짜리 하나, 120분짜리 하나 이렇게 했는데도 다들 조는 사람도 없이 경청하는 모습에... 정말 내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

마지막에 초청과 헌신의 시간에,
응답하여 일어선 사람들도 여럿 있었는데,
그중에는, 그 청년부 담당 교역자로 있는 전도사님의 13살짜리 아들도 있었다.

나름대로 애절한 삶의 사연을 가진 사람도 있었고,
typical한, 그 나이때의 고민 (진로나 이성교제등)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그렇게 쏙쏙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내도 그 나이 즈음에 복음을 내것으로 이해했었는데...
정말 그 친구들을 보면서...
무엇이라도 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정말 정말 간절했다.

이 예쁜 친구들이...
정말 멋진 거목으로 자라길... 깊이... 깊이... 깊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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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설교

설교?!

긴 생각, 짧은 글 | 2011.07.27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한동안 '설교'형식의 message를 하지 않으려고 계획하고 있었고,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최근 갑자기 몇개가 잡혀서,
근처 교회 청년부 리더 수련회, 또 다른 교회의 청년부 수련회에서 설교/세미나/message를 하게 되었다. 

나는 물론, 전문(직업) 설교가가 아니고,
설교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솔직히 설교를 잘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가끔 이렇게 message를 전할 기회가 되면,
묘한 흥분과 기대에 휩싸인다. 

별것없는, 소망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놀랍다는 고백을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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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설교

코스타 집회 앞두고...

긴 생각, 짧은 글 | 2011.06.24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간사로 섬기던 시절에는,
코스타 집회를 앞두고 적어도 하루정도는 꼭 하루 휴가를 내야만 했었다.

준비해야하는 일들을 대개는 다 준비를 하지 못해 허덕이다가 '피 같은' 휴가를 써야만 하는 지경에 꼭 몰리게 되었었는데...

올해는,
아마도 코스타 집회 앞두고 일이 많고 바빠서 휴가를 내게될 것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마음을 준비하며 하루 깊이 기도하는 휴가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참 간절하다.

요즘 회사에서 돌아가는 일로보면...
그런 luxury를 누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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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발동, 설교

설교 시리즈

긴 생각, 짧은 글 | 2011.03.02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나는 설교를 전문적으로 하는 설교가는 물론 아니고,
안수를 받은 목사님은 더더욱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은...
말씀을 묵상하다가, 책을 읽다가,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다가, 아니면 그저 혼자서 조깅을 하다가...
3주짜리, 6주짜리, 혹은 10주짜리 설교 시리즈 같은 것이 한꺼번에 떠오를때가 있다.
처음 그런 urge를 느꼈던 것은 아마 97년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아주 가끔은, 그런 inspiration이 너무 몰려들어와서...
나도 주체를 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다.
처음 그런 urge를 느꼈을때는, 혼자서 아무도 없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혼자 말씀을 정리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 말씀을 전하고 싶어 견딜 수 없어 하기도 했고.

사실 지난달 말경에 그런 시기를 지냈었다.

예전같으면 떠오른 생각들을 정신없이 적어두기도 하고,
얼른 책이나 성경을 펴서 내용을 refine하는 일을 하기도 했으나...

이번에는 그저 "let it go"를 해보기로 작정 했었다.

그런 강한 'urge'를 느낄 때, 그것을 가지고 꼭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겠다고 작정하는 내 모습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것을 그저 let go 할때 내게 어떤 변화가 오는지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랬더니...
그 '내용'은 머리에 남았는데...
그 '뜨거움'은 싸늘하게 식어버린다.

이게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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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설교

참... 많이 생각하게 하는 설교

여기저기서 가져옴 | 2010.08.27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김동호 목사님은,
내게 참 영향을 많이 준 분이시다.

내가 개인적으로 그분과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참 여러가지로 존경하는 분이신데...
문득 이분이 예전에 하셨던 이 설교가 기억나서 youtube에서 찾아보니 축약본으로 있었다.

나는...
2007년 대선을 앞두고 하셨던 이분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것 같아...
참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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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있어야 할 자리에 벽을 쌓고 있는 기도

긴 생각, 짧은 글 | 2010.06.28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어제 설교는 참 내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내용은,
열심히 살고 있긴 하지만, 정말 하나님과 소통/기도 하면서 방향을 잡는 일을 하지 않고 그저 기도하는 것에 대한 경고랄까 그런 것이었다.

사람들이 home improvement project를 하면서,
문이 있어야 할 자리에 벽을 만드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면서,
그것을 기도없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나타내는 비유로 사용하였다.

정말 열심히 하긴 하는데,
결국은 문이 있어야 할 자리에 벽을 만들고 있는 모습.

나같이...
열심히 하는 것에 많은 가치를 두는 사람이 정말 빠지기 쉬운 trap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 message였다.

나름대로...
바쁜 이 시즌에,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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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설교

들어도 들어도 또 들어도 질리지 않는...

긴 생각, 짧은 글 | 2010.06.23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아무리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복음설교를 듣고 싶다.

복음을 사유화하지 않지만 개인화시켜주는,
구원의 즉각성과 점진성을 모두 보여주는,
짧고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는 복음의 핵심과, 장대한 스케일로만 설명이 가능한 복음의 내러티브를 모두 담는,
처절한 죄의 본성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구원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음의 개인적 측면과 공동체적 측면의 균형이 잡혀 있는,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런 복음 설교라면,
1만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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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복음, 설교
주말에,
민우가 교정을 위해서 이빨을 빼는 바람에...
민우가 주로 '집에서 조용히' 있는 모드였다.
덕분에 나도 가만히 computer 앞에 앉아서 이런 저런 강의/설교 등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

http://www.wheaton.edu/wetn/flash-chapel/chap09-10/100416Wright.html

위의 짧은 설교를 들으며...
아... 진짜... 바로 이거다.
바로 이게 내가 흥분하고 감동하는 그거다...
싶었다. ^^

http://www.wheaton.edu/media/BITH/100416WalshKeesmaat.html

위의 skit 형식의 presentation은,
Brian Walsh와 Sylvia Keesmaat이 한 것인데...
이런 message를 이명박 장로님께 좀 들려드리고 싶다. -.-;
(물론 내가 들어야 할 message 이기도 했지만.)

그나저나,
최근 Wheaton college에서 N.T.Wright을 모시고, 그의 신학에 대한 포럼이랄까 그런 것을 열었는데,
몇개 들어보니 참 도움이 되었다.

http://www.wheaton.edu/wetn/lectures-theology10.htm

흔히 '보수진영'에서 다짜고짜 NTW가 이단이라느니... NTW는 성경을 안믿는다느니... 하는 억지가 아니라,
실제 그의 신학적 입장을 때로는 aggressive하게 test 하고 argue 하고 dialogue 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았고, 나같은 문외한에게 도움도 되었다.

역시 내가 아는게 부족하구나 하는 것도 많이 느꼈고...
아... 조금만 시간이 더 있으면...
혹은... 아... 조금만 더 어렸더라면...
더 이런것도 훨씬 더 열심히 공부해볼텐데 싶은 생각도 들었다. ^^
(뭐 그러나... 어르신들이 보기에 나는 아직도 병아리 수준일테니... 지금 내 수준에서 열심히 배우며 살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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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설교

최근 몇주간...

긴 생각, 짧은 글 | 2009.10.02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최근 한 두어달은,
거의 매주 성경공부 전체모임에서 message를 했어야 했다.
사도행전 못다한 이야기라는 시리즈로 했는데...

우리 형제들이 내 message를 녹음해서 주어서...
최근 쭉 한번 다시 들어보았다.

아아...
세상에...
완전히...
부끄럽다!

세상이 이런걸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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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말씀, 설교

헌신에 관하여

긴 생각, 짧은 글 | 2009.05.26 06:17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지난 금요일에는 헌신에 관하여 KCF 학생들과 말씀을 나누었다.
대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0. 인간은 누구나 헌신의 대상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헌신의 대상을 제대로 찾을때야 존재가치를 찾게된다.

1. 헌신의 대상은 자신보다 큰 것이어야 한다.
자신보다 작은 것은 헌신의 가치가 없다.
보통 성공, 행복등에 헌신을 하는데, 성공이나 행복은 나 자신보다 큰 존재가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에 헌신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다.
보통 그것이 나 자신보다 큰 것이냐를 판별할 수 있는 판별식은, 내가 그 가치를 위해서 죽을 수 있느냐 하는 물음이 논리적이냐 하는 것이다.
가령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죽는 것은 논리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행복은 자신을 채워주는 요소이지 자신을 지배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2. 헌신의 대상은 행동이 아닌 가치(value)여야한다.
심지어는 그 행동이 매우 고귀한 것이라하더라도.
가령 어린아이들을 복음으로 양육한다는 가치에 헌신하는 것은 적절한 일이지만, 무슨 무슨 교재를 사용해서 어린아이들을 양육한다는 방법론에 헌신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3. 복음을 사유화(privatize)하지 말아야 한다. 복음에 헌신한다고 했을때 흔히 사유화한 비뚤어진 복음에 헌신하는 경우가 많다. 거대담론(Meta Narrative, Grand Narrative)의 틀 안에서 개인화(personalized)된 복음을 가지고 상황을 보아야 한다. 사유화는 개인화와는 매우 다른 개념이다.
흔히 거대담론을 이해하지 못한채 헌신하려 하기 때문에 잘못된 헌신의 모습을 보이는 일들을 본다.

우리가 헌신할 궁극적 거대담론은, 결국 하나님 나라이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도 졸지 않고 들어준 우리 형제 자매들이 대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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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설교, 헌신

열정에 이끌려?

긴 생각, 짧은 글 | 2009.04.24 06:38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가끔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보며,
내가 섬기는 사람들을 보며,
나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는 지체들을 보며...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정말 정신없이 마음과 머리 속에 쏟아질때가 있다.
이럴땐, 10편짜리 설교 시리즈의 개요가 10여분 정도의 묵상동안 그야말로 쏟아지듯 정리가 된다. 성경 말씀, 예화, 내 경험, 성경해석 등이 너무 정신없이 떠올라 주체할수 없게 되기도 한다.

그런 내용이 마음을 흥분시켜 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내가 이끌려 질때, 많은 경우에는 내가 그 '설교'들을 쏟아 놓는 일을 자제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내 '열정'에 이끌려 만들어진 것들은 반드시 예기치 못한 큰 부작용을 만들기 때문이다.

내 message를 듣는 사람들에게 해가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엔, 나 자신을 파괴하는 것을 경험한다.

열정적인 사역자,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것도 좋지만,
성숙한 사역자, 성숙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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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쟁이들이 늘 하는 이야기

긴 생각, 짧은 글 | 2009.02.13 06:0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지난 12월부터 몇주에 걸쳐서 Stanford의 KCF 모임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예수쟁이들이 늘 하는 이야기" 라는 시리즈의 message를 나누어왔다.

구원, 사랑, 성육신, 하나님 나라, 은혜 등등의 주제를,
그리스도 중심적 시각에서,
그리고 또한 삶에 구체적인 적용이 가능한 접근으로...
다루어 보았다.

잘 들어준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도 고맙지만...
이번 기회에 나도 나름대로 참 기본의 내용을 여러번 곱씹어보는 유익이 있었다.

역시,
복음의 기초만큼 내면의 깊은 곳을 touch하는 다른 무엇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역시 남는 아쉬움은...
정말 전해졌으면 하는 그것을 전할 방법이 내게 없다는 안타까움이다.

적어도 내가 아는 복음의 수준만 하더라도...
내가 이렇게 표현해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좋은데....
그걸 말로 담아내고나니 이렇게도 초라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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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KCF, 설교

내가 금년에 들은 최고의 설교

다른이의 생각들 | 2008.11.18 06:20 | Posted by 목수의 졸개 woodykos
지난 주말에는 보스턴에 가서, Grace Chapel의 예배에 참석했다.

나는 설교를 들으면서,
한편 마음을 면도날로 찢어내는 것과 같은 아픔을,
한편 막힌 것을 뻥하게 뚫어내는 것과 같은 시원함을,
한편 답답하게 보이지 않던 것을 드러내는 것과 같은 명쾌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나는 울었다. 마침 손수건을 가지고 가지 않아 마음껏 울수 없었지만... 정말 울었다.
생각 같아선 그 자리에 앉아 좀 더 울고 싶었다.

http://gc.reelworship.com/gc/audio/GC_111608.mp3

Grace Chapel은, 보스턴 근교의, 백인 중심의 town에 있는 교회이다.
경제적으로 풍요한 사람들이 주로 다니고 있고,
'목사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New England에서 든든하게 건강한 복음주의의 명맥을 지켜내고 있는 교회이다.

그런 context 속에서... 이 설교를 들어보라.

그런 대중들 앞에서 이런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서도,
나는 이 교회와 목사님이 존경스럽다.

그리고,
이것은 역시 미국내의 한국인들,
한국의 '주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인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내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었다!

다음 몇 문장들은 설교에서 따 온 것들이다.

Is the American church willing to just listen to Latin American brothers and sisters?
미국 교회들은, 남미의 형제 자매들의 이야기를 그저 듣기만 할 의사는 없는 건가?

Stop acting as if the salvation is in the hands of Americans.
마치 구원이 미국인들의 손에 있는 것 같이 행동하는 것을 그쳐라.

One of the biggest hindrances is the negative perception of the American Church
(세계선교에 있어서) 최대 장애물 가운데 하나는, 미국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미지)이다.

Fellow believers around the world see the American Church as shallow, weak, and compromised.
전 세계의 동료 그리스도인들은, 미국 교회가 천박하고, 약하고, 타협한다고 본다.

The American Church is more American than Biblical.
미국 교회는 성경적이라기 보다는 미국적이다.

We have confused the Kingdom of God with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allowed individualism, materialism and pragmatism to poison the church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미합중국과 혼돈해왔다. 그리고 개인주의, 물질주의 그리고 실용주의를 허용하여 교회가 독에 물들게 했다.

Do we have the courage to speak out to stand out in the face of an ever-more-corrupting culture?
우리에게는 용기가 있나? - 계속해서 더욱더 부패해가는 문화에 맞서서 소리치고 일어설 그런 용기가 있나

Do we have the discipline to cultivate a vibrant authentic spirituality?
우리는 살아있는 진정한 영성을 형성해 갈만한 훈련이 되어있나?

If we can't capture the attention and  the imaginations of our neighbors across the street with our distinctive attractive life style, how will we ever win the respect our neighbors around the world?
만일 우리가 우리의 다르면서도 매력적인 삶의 방식으로 우리 이웃의 관심과 상상력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전 세계 이웃의 존경을 받을 수 있겠는가?

We are Christ-followers first, and then Americans second, and our brothers and sisters around the world want to know that.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후에 미국인들이다. 전 세계에 있는 형제 자매들은 그것을 알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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