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 명예, 권력
내가 20대에 예수를 내 주인으로 모시기로 결심하였을 즈음에, 나는 복음의 가치에 사로잡혀 거의 열병에 가까운 변화를 경험했었다. 그중 하나 생각했던 것이, 내 깊은 죄된 본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재물, 명예, 권력 세가지를 다 한꺼번에 가지려는 시도는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최대 2개까지 괜찮다고 생각했다.) 정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3가지중 2가지 까지는 함께 가져도 되지만, 세가지를 모두 함께 가지면 내가 반드시 망가질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요즘 내 생각은, 아마도 그 세가지중 한가지라도 가지게 된다면, 더 이상 무엇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최대 1개까지만 괜찮다는 것이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그중 어느 하나도 가지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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