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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내가 받은 이메일 하나 내가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할때 알았던 한 분이 이메일을 보내오셨다. 연구원으로 일하시다가... 지금은 메노나이트 목사님이 되셔서 버지니아 작은 마을에 살고 계신데... 이 이메일을 읽으며 참 많은 것을 생각했다. ========== 반가운 오승 형제 나는 지금도 오승형제를 생각하면 ETRI 3연구동을 생각합니다. 그립고 순수했던 날들이 그곳에 있었지요. 젊디젊은 청춘들이 꿈을 가득 가지고 있었던...그런데 지금 그 꿈들이 모두 영글어서 열매를 맺고 그 열매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런저런 모습으로 귀하게 쓰여지고 있음을 봅니다. 기억나나요? 내가 오승형제 거의 졸업 무렵에 한번 전화했던거...MIT 졸업을 얼마 남기고 있던 때였을겁니다. 그리고는 종적을 감추었지요. 연락도 안되고...그 후에 한번 더 .. 더보기
이메일... 저녁에 12시가 넘도록 정신없이 이메일을 쓰고... 아침에 computer를 켜고 이메일을 보면, 이메일 box가 하나가득 차있다. 처음 KOSTA를 섬길때, 그 이메일들을 정신없이 처리하면서 '아... 나도 뭔가 의미있는 섬김을 하는구나' 하는 마음에 뿌듯했었다. 어느정도 지나서, 그 이메일들을 처리하면서 '아 정말 일이 많구나. 그렇지만 부지런히 성실히 하고야 말리라' 하며 이를 악물고 했었다. 요즈음은, 이런 저런 이메일을 잔뜩 보내오는 우리 간사님들의 얼굴을 떠올린다. 아... 이 이메일들을 이렇게 쓰고 일을 하느라 얼마나 다들 바쁠까. 이 소중한 섬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이 순수한 마음... 아... 정말 감동이다. 이메일 박스에 밀려있는 이메일이... 오늘 아침 무척이나 사랑(?)스럽다... 더보기
이메일 트래픽 요즘 여러가지 급박한 일들이 많이 겹쳐서 좀 정신없이 지낸다. 회사애선 곧 있을 학회에서 발표할 자료와 flexible display demo를 만들기 위해서... 정말 정신없이 실험을 하고 있고, 몇몇분들과 길게는 한시간 짧게는 30분 가량의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의견을 듣고 상의하고 해야할 일들이 계속 있었고... 아직도, 일주일 내에 heavy한 전화통화나 논의들을 해야할 것들이 5건 정도 더 남아있다. 어제 하루동안에도 그렇게 전화통화를 한 시간이 총 2시간이 넘었다. 그리고, 어제는 드디어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이메일의 트래픽이 100개에 달했다. 아마도 기록이 아닐까 싶다. ^^ (그냥 읽을 필요도 없는 이메일 말고... 내가 읽고 생각하고 respond 해야하는 이메일 + 내가 다른 사람에게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