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두쇠가 되기 나는, 대단히 부자집에서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돈이 쪼들리는 환경에서 자라지도 않았다. 때문에 대학, 대학원에 다니는동안 돈이 없어서 크게 고생한 기억이 없다. 따라서 절약을 한다는 것은 주어진 용돈을 아껴서 사고 싶었던 CD player를 사는 수준이었다. 대학교를 다닐때, 한달에 13만원정도를 학교에서 받았는데 (10만원 장학금 + 3만원 학교 내 아르바이트) 이 정도면 그 당시 꽤 넉넉한 것이었다.(그게 벌써 20년전 일이니...)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닐때도 학교에서 매달 돈이 나왔고, 그 후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할때는 더 넉넉하게 되었다. 미국에 와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면서 나는 아주 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 처음 미국에 와서 얼마 동안은 지도교수를 잡지 못해서 한국에서 받는 국비유학장학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