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풍떨기 내가 철 모르던 어린시절, 나는 우리집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인줄 알았다. 정말 부자였냐고? 글쎄... 뭐 그리 가난하진 않았지만, 부자라고 까지야.... 국민학교 1-2학년 무렵이었나.... 내가 우리반 친구 하나에게, 야... 우리집 되게 크다. 우리집은 진짜 커서 우리동네에서 제일 커! 정작 그 친구가 우리집에 와서 보고나서 던진 한마디... '애게...' -.-; ----- 삶의 즐거움의 어려움, 기쁨과 슬픔들을 겪으면서... 때로 나는 내가 아직도 그 어린시절의 나로부터 벗어나 있지 못함을 발견한다. 내가 겪은 기쁨이 세상에서 제일 큰 기쁨인 것으로 생각하고, 내가 겪는 어려움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으로 생각하고, 내가 겪는 깨달음이 세상에서 제일 값진 것으로 생각한다. 언젠가 내가 조금 더 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