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40번째 생일 2년 전이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어떤 선배님의 40번째 생일날이었다. 마침 우리가 함께 섬기는 모임에서 중요한 meeting을 하는 날이 그 선배님의 생일날이었다. 우리는 아무도 그 선배님의 생일인지 알지 못하였고... 그 모임이 다 끝난 후에야 그 선배님의 40번째 생일이 바로 그날임을 알게 되었다. 내 마음에는 잔잔한 감동이 있었다. 그분의 삶의 내용이 너무 귀하고, 그분의 섬김이 너무 귀하기 때문에... 그까짓 40번째 생일쯤이 참 대수롭지 않게 여겨기는 것이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땅에 생명을 주신 날을 그분 안에서 기뻐하는 것은 합당한 예배라 하겠지만... 나는 그때, 아... 내 40번째 생일에도 아무도 내 생일이라는것 자체에 주목하지 않는 삶을 살면 좋겠다. 내가 40번째 생일이될때까지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