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긴 생각, 짧은 글

Beyond my comfort zone

최근에,
어찌어찌하다보니...
두가지 정도의 일을 놓고 기도하게 되었다.

하나는,
다니고 있는 미국 교회 내에서 한국어 소그룹을 시작하는 일이다.
아직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나와 우리 가족이 어떤 role을 play 해야 할지 고민중인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기도중이다.

다른 하나는,
몇달전부터 우리동네 친구 하나가 (최근에 엄마가 된 ㅋㅋ)
San Francisco 지역에 있는 Asian American들을 위해서 영어 성경공부를 인도해달라고 집요하게 압박하고 있다. ^^
영어로 '사실'을 전하는 것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지만,
영어로 'heart'를 전하는 것이 영 자신이 없어서...
그 친구의 강력한 압박에도 지지부진 선뜻 답을 못해주고 있다.

뭔가... 밀린 숙제들을 쌓아놓고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