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나는,중고등학교때, 신앙 생활을 상당히 날라리로 했었다.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있지도 않았고, 우리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은 그저 내게 문화로 자리하고 있는 수준이었다. 아주 생각의 폭도 좁았고, 그저 공부가 다인 것으로 여기며 그 시절을 보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보면, 아... 쟤들이 정말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자라나는 것이 참 중요할텐데....뭐 그런 류의 생각을 하긴 하지만, 막상 그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건지, 누가 그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건지 등등에 대해 거의 개념도 없다. 이제 우리 딸아이가 소위 '중고등학생 청소년'이 되고나니,이 아이를 생각하며 하는 기도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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